오늘은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고,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나 낮아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23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51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반드시 차단율이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충남, 그리고 강원 내륙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161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2.2도, 광주는 14.1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 22도, 광주는 25도가 예상됩니다.
이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다,
금요일에는 중서부와 남부, 제주도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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